수술비보험 뉴스 : 1인실 입원 특약 보장 한도 내려간다|60443|수술비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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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보험 뉴스 : 1인실 입원 특약 보장 한도 내려간다조회수 : 117

수술비보험 뉴스 : 1인실 입원 특약 보장 한도 내려간다

수술비보험과 입원비보험은 항상 같이 붙어다니는 특약인데요.
수술을 받다보면 의례히 따라오는 것이 입원이라고 그렇습니다.

2024년 초부터 인기를 끌던 1인실 입원일당 특약이 큰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1인실 입원일당 특약 가입 한도 축소

올해 초 손해보험업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1인실 입원일당 특약의 가입 한도가 이번 주부터 일제히 축소됩니다.

그동안 이 특약은 1회 입원 시에도 전체 납입 보험료를 보험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나 손해율 악화가 우려되면서 가입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2. 한도 축소 일정과 상위사들의 조치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8월 15일부터 16일 사이에 1인실 입원일당 특약의 한도를 절반으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화재는 15일까지 60만원의 보장 한도로 가입할 수 있으며, K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16일까지 해당 특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메리츠화재는 아직 확정된 바는 없는 상태입니다.

수술비보험 뉴스 : 1인실 입원 특약 보장 한도 내려간다

3. 손해율 악화와 과열 경쟁

1인실 입원일당 특약은 비급여 비용을 정액형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상급종합병원 1인실에 입원할 경우 전체 납입 보험료를 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특약은 월 1만원의 보험료로 1회에 6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었는데요.

보험료 납입 기간이 5년인 경우 총 60만원의 보험료를 내더라도 하루만 입원하면 그동안 낸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매력적인 조건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삼성화재는 법인보험대리점 채널에서 장기보험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열 경쟁은 손해율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었고,
금융감독원은 주요 손보사들에게 과열 경쟁을 자제하고 한도 축소를 검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4. 절판마케팅과 불완전판매 우려

가입 한도가 줄어들게 되면서 영업 현장에서는 절판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유리한 조건이 사라지기 때문인데요.

소비자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사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불완전판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서 1인실 입원일당 특약을 필요도 없는데 가입하거나
그 결과 불필요한 1인실 입원을 부추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상급종합병원 1인실에 입원하는 비율이 7%도 안 되는 만큼,
이 특약을 판매한 손보사들이 많은 이익을 얻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특약을 해지하기 전 1인실에 한 번만 입원해도
손해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손해율 문제는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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